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방호석)은 15일 교육청내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청 직원들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과 추모 영상 시청, 추모사를 낭독하며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방호석 교육장은 “2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모두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희생자들에게 부끄럽다”며 “수학여행길에 희생된 250명의 학생과 12명의 선생님의 꿈과 뜻을 담아 그들이 열망했던 새로운 교육으로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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