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김선교 군수)이 관외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관 건립 추진에 나섰다.
지난 15일 관외에 거주하며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학관 건립을 포함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에 나섰다.
필요하다면 교육발전위원회와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기금의 현실적인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서 쾌적한 환경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수반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용 자격이 까다로운 대학 기숙사, 경기도민 장학관 이외에 양평 지역출신의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양평=한일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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