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대규모 투자유치단을 이끌고 17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일본과 미국을 순방 중인 정찬민 용인시장은 18일 일본 동경대를 방문, 동경대 지식구조화 센터와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양 기관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동경대는 슌샤쿠 코마쯔자키 교수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정 시장은 협약에 앞서 구마모토현 지진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용인시가 지속적인 연구 및 교류활동으로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소가 되길 희망하며 향후 100년을 내다볼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찬민 시장을 비롯한 투자유치단은 오는 28일까지의 일정동안 이번 동경대 지식구조화센터를 비롯해 미국의 스탠포드대학교, 글로벌기업 IBM사, 피보탈사와도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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