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인 장애인체육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애인체육회 회장(양기대 시장), 수석부회장(김동출), 부회장 9명, 감사2명, 이사 33명으로 신임 임원을 구성하고, 임원에 대한 임명장 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장애인체육회 신임 임원 구성보고, 정관 및 가맹단체 임원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세출·세출)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광명시 장애인체육회 정관승인, 종목별 가맹단체 임원승인, 2016년 사업계획. 예산승인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모든 장애인들에게 더 세심하고 배려가 있는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광명시 장애인체육회는 1만 5천여 장애인들의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 종목별 경기단체 및 장애 유형별 체육단체를 집중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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