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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제6회 한민족 청소년 무예 대축전 개최

승인 2016-04-24 13:38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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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 무예 대축전
▲ 한민족 무예 대축전
전국 무예인들의 합기도 실력을 겨루는 제6회 한민족 청소년 무예 대축전이 지난 23일 용인 일대에서 일반인과 청소년 무예인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

 

(사)세계합기도무도연맹과 (사)한국화랑청소년육성회가 주최하고, (사)세계합기도무도연맹 경기도협회과 주관, 서울시, 경기도ㆍ인천시의회, 용인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용인실내체육관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 등 두 곳에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눠, 합기도 개인전(겨루기(대련)ㆍ합기형ㆍ기장낙법(멀리)ㆍ스피드발차기ㆍ종합시범)과 단체전 종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 한민족 무예 대축전

특히 오후에 열린 선수단의 기장낙법과 스피드발차기 시연 순서에서는 용인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최돈오 세계합기도무도연맹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합기도는 전국 1천900개 도장에서 약 11만명이 수련하고 있는 생활체육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스포츠 활동의 생활화로 삶의 질 향상과 복지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중요한 무예인 합기도는 수련생 여러분의 자부심과 열정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가 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윤석 (사)국제무도연맹 총재도 “아무쪼록 배움이 있는 시합, 격려와 성장이 있는 시합, 만남이 인연이 되는 시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용인=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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