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조승혁)는 취약계층 재난안전교육을 위해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가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는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목표로 도민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재난안전 분야에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있는 퇴직공무원들 중 엄격한 심사 및 전문교육을 거쳐 양성된 강사이다.
이천에서는 퇴직소방공무원 2명의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사 지정돼 있어 이들은 사회복지시설과 영세사업장, 어린이집·초·중·고등학교, 노인정 등을 순회 교육하며 현재 4월말까지 12개소 409명을 교육했고 올해 69개소를 추가로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 일터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으로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에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