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건주 사우스필드시(시장 캔슨 사이버) 대표단이 동두천시를 공식 방문, 우호도시 MOU를 체결했다.
동두천시와 사우스필드시의 교류는 2011년 12월 사우스필드시가 경기도에 자매도시 교류 희망 도시를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13년 8월 동두천시 대표단은 사우스필드시를 공식 방문했고 이후 사우스필드시 대표단이 답방할 계획이어으나 내부 사정으로 미뤄지다 최근에 취임한 캔슨 사이버 시장의 결정으로 전격 이뤄졌다. MOU는 지난 2일 공식적으로 체결됐다.
오세창 시장과 캔슨 사이버 시장은 “향 후 양 시 시민의 복지와 행복으로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1일 부터 4일까지 동두천시에 머무른 사우스필드시 대표단은 동두천시기업인협회가 주관한 경제교류 회의에 참석, 양시간 활발한 상호 투자 방안도 협의했다. 또 동두천양주교육청을 방문해 초,중,고 1개 학교씩 선정해 이메일을 교류 및 화상 주제 토론 등 IT 기술을 활용한 학생들간 교류 활성화 방안도 합의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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