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찾아가는 교육 ‘新 사임당 부모교실’ 큰 호응

▲ 광명시가 운영하는 ‘新 사임당 부모교실’ 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광명시 제공)
▲ 광명시가 운영하는 ‘新 사임당 부모교실’ 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15일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아이와 부모의 성장스토리 ‘新 사임당 부모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명학습지원센터와 공모를 통해 신청한 학교에서 11월까지 운영되며, 총 10개 학교로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초·중·고 시기별 진로 및 학습코칭에 대한 팁과 부모-자녀 소통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1일과 12일 충현중학교와 구름산초등학교에서 각각 개강식을 갖고 다음달 15일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5일부터 5월10일까지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한 1기(초등몰입반) 참여자들의 설문결과 96.4%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2017년 ‘광명시 학습코디네이터’로 활동할 자격이 부여되며, 엄마표 진로·학습코칭 봉사자로서 관내 초등학교, 진로직업체험센터 등에서 방과 후 시간에 학교적응과 학습을 돕고, 직업체험처 발굴 및 인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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