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부패추방, 청렴확립을 위해 승진자 및 신규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청렴교육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앞서 각 부서 청렴동아리 운영자 68명을 대상으로 19일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렴교육은 지역내에 위치한 청백리의 표상 방촌 황희선생과 신사임당, 율곡이이 등의 유적지를 답사한다. 성현들의 청렴함이 서려 있는 발자취를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최우선으로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이며 현장체험을 통해 청렴사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