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실전같은 훈련으로 재난상황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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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재난상황 대비 실전같은 화재대피훈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은 17일 오후 교육지원청사에서 실제상황을 가상한 실전같은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함께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시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압태세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지체 화재진압 등 자위소방대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동두천소방서와 외부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연막탄과 연기발생기 등을 사용해 교육청사에 실제 화재가 발생한 가상상황을 연출, 전 직원들은 사전교육을 통해 숙지한 대피로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다.

 

이어 편성된 자위소방대의 화재진압반이 신속한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들도 대피유도반의 안내에 따라 대피에 동참하는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이후에는 동두천소방서가 주관한 위급상황시 누구나 신속한 대처를 위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과 화재시 대피방법 등의 철저한 안전교육도 실시됐다.

 

훈련에 직접 참여한 이연근 교육장은 “실전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성공적인 훈련이 되었다”고 자평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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