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서, 학교 주변 공·폐가 수색활동 앞장

▲ 성남중원서, 경찰경력 집중배치 학교주변 공폐가 수색활동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김영배)는 최근 금광동 및 중앙동 일대 공·폐가 37개소에 대해 청소년 비행행위 및 범죄예방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중원구 지역 재개발로 인해 오래된 가옥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대2파출소 관내 중앙동 일대 공·폐가 24개소와 금광지구대 관내 공·폐가 13개소를 대상으로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경찰경력을 추가 지원 받아 음주와 흡연 등 청소년 일탈과 범죄 장소로 이용될 공ㆍ폐가의 출입문 시정장치, 위해요소 등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공ㆍ폐가 골목과 주변을 대상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에 대한 차적조회를 실시해 청소년, 노숙자 등 행려자 기거로 인한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전개했다.

 

소동현 생활안전과장은 “학교주변 공?폐가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과 점검 등을 통해 자칫 청소년 비행 등 범죄사각지대화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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