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장암동 일대의 치안을 담당할 의정부 경찰서 장암 치안센터가 지난 19일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장암 치안센터는 지난 2003년 8월에 문을 열어 운영돼왔으나 지난 2009년 8월 신곡지구대로 편입되면서 독자적인 치안센터가 없었다.
그동안 주민들은 치안 사각지대가 많은 장암동 지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강화와 함께 치안센터설치를 요구해왔다.
의정부경찰서는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지난 2개월간의 협의를 통해 장암치안센터 개소를 승인받았다.
김성권 의정부 경찰서장은 " 장암 치안센터 개소로 순찰활동이 증가돼 범죄예방과 주민 친밀도 향상은 물론 신속한 처리로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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