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은 최근 시민 20여 명과 함께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여행’이란 주제로 은평 한옥역사박물관 및 헌책방을 탐방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 사업은 강연은 물론 탐방 주제와 연관 있는 주변을 투어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이번 참가자들은 은평 한옥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한국문학 속의 은평展’을 관람했다.
또 윤성근(내가 사랑한 첫 문장의 저자)강사가 운영하는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방문, 헌책방을 하게 된 계기를 들으며 글쓰기 및 책 읽기와 관련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단순히 낡은 책이라고만 생각했던 오래된 책들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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