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뮤지엄 프로젝트 : ArtistXCitizen’ 수강생 모집

▲ 뮤지엄 프로젝트 포스터 (1)

(재)용인문화재단은 6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음악교육실에서 아마추어 작가, 대학생 등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뮤지엄 프로젝트 : ArtistXCitizen’(이하 ‘뮤지엄 프로젝트’)을 진행한다.

 

‘일상 수집’란 부제로 열리는 ‘뮤지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현대미술 속 다양한 수집 방식과 역사를 배우고 이를 시각화하는 과정으로 구성된 수업이다. 특히, 단순한 실기수업이 아닌 다양한 교수법을 통해 현대미술에 접근하고 직접 소규모 전시회까지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사진은 예술교육단체 ‘문화미디어줄’의 강재구, 양재광, 봄로야, 사운드아트 작가 전형산, 비평가 임나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현재 작가와 예술 강사, 비평가로 활동 중에 있어 더욱 전문성을 갖춘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17일에 개강을 시작으로 수집의 역사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비롯해 수집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과 드로잉 기법을 탐구하는 시간, 다양한 실습 등을 거쳐 15주차에는 그동안 배운 수업 결과물을 전시 설치하는 워크숍이 ‘오-가다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홈페이지(http://online.yicf.or.kr)에서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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