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직장협 노사간담회 통해 상호협력 약속
양주시(이성호 시장)와 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권혁인)는 지난 3일 올해 상반기 노사 간담회를 열고 공직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측에서 이성호 시장을 비롯 윤항로 행정지원국장, 총무과장, 후생복지계장이 참석했으며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권혁인 회장을 비롯한 직협 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장기재직 휴가제도를 10년 이상 근무자 10일, 20년 이상은 10일에서 15일, 30년 이상 근무자는 20일로 확대하는 안건을 비롯해 직원들의 대학(대학원) 위탁교육 지원, 남성 휴게실 운영, 구내식당 메뉴 질 향상, 친절공무원 표창제도 실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성호 시장은 타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모범적으로 직협을 운영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은 한 가족이므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62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양주희망장학재단 성금 기부, 전 직원 체육행사 경품 지원, 어려운 직원 돕기 등 활발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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