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꿈을 꾸십시오! 그리고 실천하십시오! 안될 일은 없습니다.”
평택고등학교(교장 김화순)의 아침노을 콘서트가 ‘공재광 시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로 그 막을 열었다.
행사에 앞서 ‘시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이 공 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표성준군(1년)의 ‘시장님의 고등학교 생활이 궁금하다.
공부, 연애, 우정에 대한 추억을 말해달라”는 가벼운 질문을 시작으로 심태준군(1학년)의 ‘평택시장으로서 가장 이루고 싶었던 숙원사업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안준혁군(1학년)의 ‘평택시는 인구에 비해 문화시설이 너무 부족하다.
큰 공연장, 운동장 등을 세울 계획이 있는지’ 등 시 현안과 미래 발전에 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공 시장은 평택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질문과 곤란한 질문에도 막힘없이 성실히 답했다. 공 시장은 자신의 유년시절, 공무원 시절, 정치인으로서의 삶 등을 설명하면서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공 시장은 평택고가 진행하는 ‘사회현상주제탐구대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현재와 미래 평택시의 모습을 모두 함께 나눠 볼 수 있도록 평택시 발전계획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며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아침노을 콘서트 ‘공재광 시장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가 한자리에 모여 평택시 발전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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