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로 용화사 앞 지하차도 부분 개통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LH에서 시행하고 있는 김포한강로(용화사 앞) 일부와 운양용화사IC 전체 구간을 지난 10일 오전 6시부터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양용화사IC는 한강신도시와 강화 및 하성방면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할 수 있는 IC로서 작년 9월 신도시~운양용화사IC 간 도로 개통에 이어 IC구간의 공사가 완료돼 개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김포한강로 나래지하차도에서 기존 제방도로를 통해 강화, 하성방향으로 통행하던 우회도로 일부가 폐쇄되고, 용화사 앞 지하차도 일부를 개통해 운양용화사IC를 이용해 강화, 하성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다.

 

용화사앞 지하차도 상부에 사거리 체계로 운영되던 교차로는 지하차도 부분 개통으로 인해 삼거리로 변경 운영돼 신도시 및 강화, 하성방향에서 김포한강로를 이용하려면 운양용화사IC를 통해 김포한강로로 진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용화사앞 지하차도 부분 개통과 운양용화사IC 전면 개통을 통해 그간 만성적인 상습정체 구역이었던 용화사 주변 교통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LH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8월말 전 구간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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