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 종합 지원센터,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소비자가 함께하는 골목 상권 살리기 문화공연을 갖는다.
오는 15일 오후 4시 가평 잣 고을 전통시장에서 마당을 펼치는 이 공연에는 초대가수로 송대관, 현미, 이자연 씨와 국악인 안소라씨 평양민속예술단이 참여해 상인과 주민들의 고단함을 풀어낸다.
한편 군은 세계적인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소비, 중국경제의 둔화 등으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기양양을 위해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은 물론 중소기업 특례보증, 창업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와 소비를 늘려가는 지역경제 생태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주민이 체감하게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 “시장상인과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마련하고 골목상권도 살리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관람과 함께 골목상권 이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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