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3일간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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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경연을 즐겨라! 경쟁보다 열정을 나눈 축제 펼치다!”

 

평택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산하고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을 위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9일부터 11까지 3일간을 열전을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주관하여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영역 17개 종목에 걸쳐 경연을 펼쳤으며, 올 해는 총 68팀 390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재능과 가슴 가득한 열정과 끼를 맘껏 발산했다.

 

대회 첫날 사물놀이ㆍ문학 부문을 시작으로 한국음악(기악,성악 독?합주), 무용(한국무용, 발레 개인단체) 부문이 진행되었고 마지막날에는 대중음악 (락밴드ㆍ개인)과 댄스 부문이 진행됐다.

 

경연대회는 긴장감과 순위에 따른 희비가 엇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예술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끼리 공통 관심사에 대해 서로를 비교해 보기도 하고 서로의 발표 내용을 보며 힘찬 응원을 하는 등 축제 같은 경연을 펼쳤다.

 

또한 각 부문별 심사위원들로 초청된 분야별 전문가들도 이구동성으로 청소년들의 열정과 수준있는 기량, 청소년들의 노력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부와 더불어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하길 바란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청소년문화센터 이종규 센터장은 “참가 청소년들이 서로 응원해주며 함께 하는 모습에서 어른들과는 다른 청소년들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며 “앞으로는 경연 참가 청소년들 뿐 만 아니라 또래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예술제로 꾸며 꿈과 열정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힘찬 응원을 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연 결과 ▲사물놀이 부분은 안일초 사물악동팀, 오성중 한울소리팀, 경기물류고 어울림팀 ▲사물놀이 선반종목은 신한중 사물놀이반, ▲기악 부문은 독주 이승현(죽백초 6)군, 합주 내기초 지영희국악관현악단, 평택여고 가야소리팀 ▲성악 독창은 이선민(자란초 4), ▲제창은 안중초 얼씨구 좋다팀 ▲한국무용 독무 이정민(비전중 2), ▲발레 독무 문예영(가사초 3), 우현희(현화중 2) ▲락밴드 중학부 청옥중 SPRITE팀, 고등부 밀레니엄팀, 개인 고등부 서정은(경기물류고 2), ▲댄스 중학부 연합 Teen waak팀, 고등부 Tiny Big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택=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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