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천만원 확보…평생학습 비전 본격 추진
오산시는 교육부와 국가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려고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평생학습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도시 조성, 행복학습센터 운영,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 구축 등 4개 분야로 오산시는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시가 제출한 공모사업인 ‘우리다꿈 프로젝트’는 시민주도형 순환시스템 자유 학기제 운영을 위한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체험학습 전문가, 방과 후 교실 전문가, 진로진학 전문가를 양성해 학부모,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아이를 함께 키우고 분야별 교육과정을 제공, 일자리 연계 및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와 글로벌 유네스코 학습도시로써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오래갈 학습도시로써 발전시키고자 사업계획을 마련했다”며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격적인 평생학습 비전 달성을 위한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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