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총 9억 3천만원 지원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으로부터 2016년도 2학기 ‘IT융합전자공학과 석사과정(채용조건형)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채용을 조건으로 교육기관과 ‘계약’하고 설치ㆍ운영하는 학위과정을 말하며, 이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중기청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한세대학교에 개설되는 IT융합전자공학 석사과정은 안양, 군포, 의왕 및 수도권 지역 중소 중견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고려하여 개설되었으며 IT분야 전문 인력을 매년 15명씩 양성 배출하며 졸업 후 채용약정 된 기업에 2년 이상 의무 근무하게 된다. 특히, 병역 미필자는 졸업 후 3년간 전문연구요원으로 기업에서 근무하며 병역을 대체할 수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 이왕헌 교수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발굴하고 양성하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재학 중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및 인턴십을 병행하여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학과를 운영할 것이며, 더 나아가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하여 산학 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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