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대비의 일환으로 2012년 증설 완료된 중앙1 빗물펌프장에 대한 현지점검 및 시험가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앞선 4월과 5월에도 증설 공사중인 상패2, 상패3 빗물펌프장 임시가동 등 우기대비 점검차원의 시험가동을 통한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특히 빗물펌프장 15개소에 대한 완벽한 가동준비 태세를 유지하여 올여름 태풍을 동반한 집중호우 발생시 저지대 지역의 침수피해 예방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종호 동두천부시장도 최근 빗물펌프장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펌프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시험가동의 이상 유무를 직접 확인했다.
이 부시장은 “국지성 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펌프장 가동시설에 대한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점검 정비를 통해 상시 가동준비 상태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