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팔을 걷었다.
김 의원은 지난 21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안성 관내 수출 중소기업 대표 40여 명을 초청,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안성시 수출중소기업 대표 초청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청 최수규 차장, 이인범 안성시 수출기업 연합회 회장, 중기청 관계자 등이 참석 열린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기업 대표자들은 기업 경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국내 수출기업 양성과 발전을 위해 5개항의 내용을 담은 정책을 제시했다.
이들은 매출 단계별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자금지원 확충, 노하우 전수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수출 전문단체 양성, 근접지원센터 설립, 아이템에 대한 시장성 검증, 기업 빅 데이터 수집 및 활용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인 기업을 위한 정책 필요 등을 피력했다.
이에 김학용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다양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 않다.”며“오늘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가 수출중소기업에게 필요하고 실효성있는 정책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학용 의원은 수출기업지원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도 수출기업협회로부터 고문 위촉패를 안성시 수출기업연합회로부터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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