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청소년을 위한 음악극학교를 개최한다.
7~12월 운영될 음악극 학교는 의정부 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가 기획한 음악극 제작 교육과정으로, 국내 최고의 음악극 창작집단 ‘벼랑끝 날다’의 멘토링아래 내달 31일부터 11월27일까지 5개월 동안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연기·연출 등 작품 제작과정 전반에 참여하며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두 차례 공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모집분야는 배우, 연출 2가지로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umt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오디션을 거쳐 내달 15일 최종 선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문의 031-828-5893, 5887)
의정부=김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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