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관내 공공 및 민간 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능력 향상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기초 실무과정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정신건강 사례관리 교육에 이어 두 번 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무한돌봄센터, 5개 복지중심동팀 사례관리담당자 등 공공기관 참여자와 드림스타트, 무한돌봄 네트워크팀과 같은 민간 협력기관 사례관리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경기대학교 민소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초청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해 사례관리업무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철산네트워크팀 이지혜 민간사례관리사는 “공공기관에서 관심을 갖고 민간 사례관리사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써주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의 실무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자리가 더욱 많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 및 민간 기관에서 사례관리업무를 시행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민?관의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질 높은 사례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 역량강화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