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찾아가는 의료급여수급자 교육 실시

▲ 지난 22일 의료급여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2016년 찾아가는 의료급여수급자 교육. 광명시 제공
▲ 지난 22일 의료급여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2016년 찾아가는 의료급여수급자 교육.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관내 신규 및 전입 의료급여수급자 1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의료급여수급자 교육’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소득층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건강보험과 의료급여제도의 차이점을 안내하고, 병의원 이용절차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건강생활유지비 등 의료급여 대상자에 대한 각종 복지제도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제도를 설명했다.

 

또 의료급여제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리플릿, 안내문을 배포하고, 교육에 참석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혈압체크, 당뇨검사 등 1대1 사례관리 상담도 진행했다.

 

시는 의료급여수급자의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및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3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 의료급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연간 2회 이상 집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며 “또한 무분별한 의료이용으로 낭비되는 의료급여 비용을 최소화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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