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관리 시설물 경기지사 도와함께 실질적 점검 실시

▲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우기대비 현장설명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 관내 우기대비 사업현장 및 농업용 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효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공사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지자체 관리 시설물을 포함한 점검으로서 본격적인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사업현장 및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또 비상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매뉴얼 작성여부 ▲비상대처계획 수립 여부 ▲수방자재 현장비축 ▲붕괴위험요소 사전 차단 ▲비상연락망 정비실태 등 시스템 위주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점을 도출했다.

 

특히 1953년 축조된 고잔저수지(수혜면적 83ha, 저수용량 409천㎥)는 2014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 지난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확정되어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하여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점검과 그에 따른 대책을 즉각적으로 강구하여 재해예방 및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승주 경기지역본부장은 “여름철 장마 및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