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고전 읽기 동아리 활성화… 직장 독서활동 확산
군포시가 ‘책나라군포’ 건설에 앞장설 독서문화 선도자들을 육성하기위해 독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책나라군포’ 사업의 기초 실무를 담당할 공직사회에 자율적 독서습관과 토론문화가 정착되도록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시는 올해 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독서모임 참여자를 모집, 5개 팀의 고전 읽기 동아리가 구성되어 도서 구매와 토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 직장 내 독서동아리 운영의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동아리 활동 상황 공유와 활동 영역 확장을 위한 토론 시간을 운영하기도 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책 읽기 좋은 환경 조성과 관련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개별적으로 책 읽는 문화는 정착이 됐지만 직장과 단체에서의 독서활동은 아직도 미흡한 편”이라며 “토론이 함께하는 책 읽는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시부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직자가 ‘책나라군포’ 만들기를 선도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뿐 아니라 시민에게 모범이 되도록 매일 1회 20분간 독서시간을 운영하고, 책 들고 출·퇴근하기 운동 전개, 다독왕 및 도서 다구입자 격려, 독후감 경진대회 등 다양한 독서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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