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중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와 성남시에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체험 및 학습지원, 생활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5개 수련관과 1개의 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는 성남시청소년재단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하나 됨을 지향하며, 특히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또한, 체육대회전 장애청소년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해 인권보호와 개인의 존엄성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청소년 간 체육활동의 교류를 바탕으로 소속감 및 친밀감을 향상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송은영 사무국장은 “승패를 떠나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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