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김 균)에서는 지난 26일 이천외국인센터(이재범 목사)에서 관계자 및 외국인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됐으며 외국인 범죄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발족됐다.
이들 회원들은 앞으로 이천의 외국인 밀집지역인 이천터미널 부근에서 경찰과 합동 순찰을 하며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예방과 기초법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천경찰서 김진한 정보ㆍ보안과장은 “외국인자율방범대의 활동을 통해 외국인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외국인들이 편안히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국인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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