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에 도착한 고사리 손의 감사편지 화제

▲ 넥슨어린이집 원아 50명이 분당소방서 견학 체험을 마치고 직접 쓴 그림편지1
▲ 넥슨어린이집 원아 50명이 분당소방서 견학 체험을 마치고 직접 쓴 그림편지

 

분당소방서에 도착한 고사리 손의 감사편지 화제

넥슨어린이집 원아 50명이 최근 분당소방서 견학 체험을 마치고 직접 쓴 그림편지를 소방대원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꼬불꼬불한 글씨의 편지에는 ‘나도 소방관 아저씨가 될래요’, ‘소방관 아저씨 감사합니다’ 등의 내용과 함께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그린 소방관 그림이 가득했다.

 

편지를 받은 서현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은 작은 그림 편지지만 입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비타민과 같은 활력소를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소방관에게 고사리 손으로 쓴 유치원생들의 편지는 큰 힘이 됐다”며 “아이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더욱더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남=문민석·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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