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 생활문화동호회 어울림 한마당축제 열어
동두천문화원(원장 정경철)이 주관한 행복누리, 행복나눔 ‘동두천생활문화동호회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지난달 29일 오후 5시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날 행사는 소향중창단 등 동두천생활문화동호회(회장 정경철)소속 14개 동아리가 모두 참석, 각 동아리 회원들의 재능공연과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문화진흥원의 2016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사업인 우리동네 생활문화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받아 개최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의 최종성과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이목이 집중됐다.
정경철 동두천문화원장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문화의 향수를 만끽하게 하는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문화융성정책을 정부의 행심 국정과제중 하나로 선정, 지난 2014년 1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을 시행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전국의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문화재, 도서관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특히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이 가능하도록 일부 문화시설을 야간에 개방,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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