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곡동주민자치위원회-가평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도농 교류활성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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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사이버농업연구회(회장 한명희)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복순)는 4일 가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결연식에는 최형순 내곡동장, 내곡동 주민자치위원, 가평군 사이버농업인연구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도농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예술·체육·경제 분야의 이해 증진을 통해 교류 활성화로 상생의 길을 약속했다. 내곡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결연 후 사이버 농업인연구회원 농가를 방문해 옥수수 수확을 체험했다.

 

한명희 사이버농업인연구회장은 “우리가 사는 일상이 빠르게 사이버 세계로 진화하고 변하화고 있는 만큼 이번 결연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의를 증진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번영의 터전을 함께 일궈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복순 내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순한 도·농간 교류에서 벗어나 부족함은 채우고, 넘치는 것을 서로 나누는 역동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소득향상을 이루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 확보 및 틈새시장 창출을 목표로 2014년 8월 창립한 가평군 사이버농업인연구회는 전자상거래 성공 기법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발굴 교육 및 세미나 등을 통해 농업인에 정보문화와 사이버 마케팅을 확산하며 농업발전과 브랜드 가치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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