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으로 민선6기 후반기 시정을 출발했다.
시는 유영록 시장은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대곶면 대능리에 있는 노인요양시설인 ‘아름다운 집’을 찾아 입소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후반기를 힘차게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시청 어깨동무 동호회원, 보건소, 김포복지재단, 대곶면장과 이장단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 일행은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이 평소 즐기고 좋아하는 노래방 봉사와 함께 어깨, 팔 안마, 손맛사지를 해주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또, 입소 어르신과 간병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잇솔질, 치간칫솔 사용법을 지도하고 구강위생용품 등 각종 위문품도 전달했다.
시설의 어르신들은 “시정에 바쁘신 중에도 관심과 배려를 해 주어 감사하다”며 “모든 분들이 모처럼 즐겁고 기분좋은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유영록 시장은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먼저 살펴보고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춰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