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년 후 미래모습 담는 군기본계획 수립에 주민참여단 운영

가평군이 미래상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동참할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미래의 땅 가평을 20년 후 희망과 행복이 있는 축복받는 터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종합계획인 ‘2030 가평 군기본계획’에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토지지용, 경제·산업, 주택, 교통기반시설, 사회·문화·복지 등 각 분야에 대해 군이 지향해야 할 향후 20년간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가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도시과로 우편, 이메일(sdk78h@korea.kr)로 신청하거나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주민참여단 선정위원회를 구성, 거주지·전문성·연령·성별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30명을 내외를 7월중에 선정하고 주민참여 계획단으로 위촉 오는 10월까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가평의 미래상 주요지를 설정 전략 수립 등에 대한 계획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030년을 목표연도로 설정하고 수립중인 가평 군관리계획에 주민이 참여하게 됨에 따라 타당성 있는 미래상과 공간구조, 추진전략 등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담은 상향식 주민참여형 계획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2030 가평 군기본계획에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