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부터 삼육대까지…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해단식

▲ 30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해단식’에서 김성익 총장이 교수와 학생들에게 완주증과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익 총장, 박주원 학생(영어영문학부, 4년), 김용선 학생지원처장)
▲ 30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대장정 해단식’에서 김성익 총장이 교수와 학생들에게 완주증과 메달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성익 총장, 박주원 학생(영어영문학부, 4년), 김용선 학생지원처장)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국토 대장정에 나섰던 삼육대학교(총장 김성익) 교수와 직원, 학생 대원 30명이 긴 여정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10박 11일간 정동진을 시작으로 강릉, 원주, 양평, 구리를 거쳐 삼육대까지 약 291.7㎞를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에 성공했다.

 

김성익 총장은 지난달 3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 국토 대장정 해단식’을 열고 학생과 교사에게 완주증과 메달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도 참석해 완주의 기쁨을 함께했다.

 

김 총장은 “힘든 여정을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한 여러분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축하 인사를 건네며 “앞으로 그 어떤 난관이 찾아오더라도 지금 마음을 잊지 말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면 충분히 그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삼육대 개교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0일 국토대장정을 떠난 학생들이 10박 11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6월 30일 대학에 도착하고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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