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인 광정초와 학교사회복지사업학교 관모초, 군포초, 군포양정초, 금정초는 지난 2일 초등 멘토링 연합 추억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초등 멘토링’은 대학생 멘토과 학생 멘티 간 1:1 결연을 맺어주는 사업으로 멘토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미래의 자아상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26커플(대학생멘토 26명, 학생멘티 27명, 총 53명)은 각 학교에서 주1회 만남을 통해 개별학생의 욕구에 맞는 학습, 운동, 미술, 만들기, 독서, 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멘토링 연합 활동은 커플별로 산본로데오거리 내 상점 중 5곳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는데 내용은 컵케이크 만들기, 사진관체험, 중고서점 방문 및 책구입, DIY 만들기(책갈피) 등 이였다.
또한 프로그램 중 미션장소를 찾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멘토-멘티 간 대화를 하며 더욱더 친밀감이 높아 질 수 있었으며, 지역사회 내 상점을 이용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각 학교 별 멘토-멘티 간 1:1 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며 학교 간 연합으로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계증진 및 활동거리 제공을 통해 더욱 풍성한 멘토링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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