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뚜기 캐릭터, 시민소통 메신저 역할 톡톡

▲ 말뚜기 이미지1

양주시의 새로운 SNS 캐릭터 ‘말뚜기’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말뚜기는 18세기 우리나라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 했던 ‘탈춤’에서 맹활약을 펼친 ‘말뚝이’에서 유래했으며, 당시 사회를 거침없이 풍자하고 해학적인 웃음을 선사했던 캐릭터로 양주시의 대표적 국가중요무형문화재 2호인 양주별산대놀이의 대표적인 탈이다.

 

현재 양주시는 블로그(클릭양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매체에 ‘말뚜기’를 화자로 등장시켜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시정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 실물 인형을 제작해 행사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활동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로 소통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양주시 SNS 캐릭터 ‘말뚜기’의 계속되는 활약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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