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센터 사업 인수 운영 나서

▲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차량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들의 복지 지원과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양주시로부터 교통약자 지원센터 사업을 인수받아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전에 차량을 예약하면 차량이 예약자의 집으로 가서 이동을 지원하게 된다.

 

공단은 7대의 차량을 도입해 평일 7대, 토요일 4대, 일요일ㆍ공휴일 2대를 운영하며 추후 상황에 따라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약자 지원센터 예약은 전화(031-861-9977)로 신청하면 되며 사전예약은 2일 전까지 가능하고, 즉시콜은 1시간 전에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발과 도우미가 될 교통약자 지원센터를 운영함에 따라 양주시가 장애인들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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