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자연의 청정함이 담겨있는 연인 찰옥수수는 농가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 거리 제공을 위해 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략상품으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다.
청정지역 가평에서 재배되는 연인 찰옥수수는 산이 높고 계곡이 깊은 지역특성으로 밤낮의 일교차가 15도 이상 차이를 보여 알이 차지고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쫀득쫀득해 식감이 좋고 여기에 향도 구수해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유기질비료, 고형미생물을 활용해 재배되는 친환경적인 상품으로 파종 전부터 토양을 진단하고 우량종자 보급과 영농기술지도 등을 통해 소비자의 먹거리 불안을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하고 만족을 주는 희망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가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건강과 추억,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평군이 지난 2010년부터 여름철 농가소득 작목으로 육성을 시작한 연인 찰옥수수는 비타민 B1,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지질, 섬유소, 당질, 비타민 등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건조, 노화예방, 여름철 식욕부진, 무기력 개선 등에 효과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내 40여 농가가 21㏊에서 재배하고 있는 연인 찰옥수수는 가평군농협 하나로 마트를 비롯 가로변 간이 간이판매장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9월부터 진공포장시설을 이용해 연중 공급하는 등 2기작 재배로 11월 초 늦가을까지 맛볼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8월 말부터는 연인 팝콘 옥수수를 출하,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만들기 위해 재배단지 조성과 팝콘생산 및 가공시설 보급과 시연회를 갖는 등 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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