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관사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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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경찰서(서장 김균)는 5일 오전 10시 박태수 이천부시장, 임영길 시의회 의장, 이현호 경기도의회 의원, 정백우 상공회의소장 및 최재문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천시 관사는 지난 2004년 청미지구대와 국유재산 교환사업으로 사업비 4억7천만원이 투입돼 공사를 진행하던 중 시공사의 부도로 중단돼 방치돼 있었다.

 

이처럼 10년이 넘게 방치된 관사로 인해 비행청소년 출입문제, 경찰이미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 가운데 현 김균 서장이 부임 후 관사 정상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했고 7개월만에 강제조정안이 성립돼 마침내 기공식을 하게 됐다.

 

김균 이천경찰서장은 “이천서에 부임해서 추진한 여러 가지 시책중에서 관사정상화는 경찰 이미지 훼손 문제와 직원복지 향상을 위해 본인이 가장 신경썼고 퇴임전에 이런 결실을 보게돼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천경찰서 관사는 연면적 399㎡ 지상 3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9세대 단독주택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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