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민박 및 펜션 소방특별조사요원 보강 및 사전 소집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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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는 지난 7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현재 추진 중인 농어촌 민박·펜션 소방특별조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하여 기존 조사요원 외 47명을 추가적으로 구성하여 소집교육을 실시했다.

 

가평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관광도시로서 매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편의시설인 민박 및 펜션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중에는 가평군청에 정식으로 신고 및 허가를 받고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신고 및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불법건축을 통해 편법으로 운영하는 곳이 많다는 민원이 많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가평소방서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도민의 안전과 생명보호 차원에서 민박 및 펜션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인력부족으로 점검 및 조사가 더디어지자 이번에 추가 인원을 구성하여 가평관내 민박 및 펜션 점검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민박 및 펜션 소방특별조사요원 보강 및 소집교육을 주재한 가평소방서 소방행정과장(소방령 고광현)은 “짧은 기간 내 가평관내 모든 펜션 및 민박을 점검하는 것이 힘들다 하더라도 성심껏 조사에 임해 달라”고 조사요원들에게 당부했다.

 

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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