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동주민센터, 신청사 업무개시

왕곡동 사천로 11 지상6층ㆍ지하3층

▲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

의왕시 고천동 주민센터가 11일 왕곡동 사천로 11 신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고천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천710㎡에 지상 6층ㆍ지하 3층 규모로 건축돼 지난해 9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8일 완공됐다.

 

신축 주민센터는 건물 1층에 주민센터와 새마을부녀회실, 동대본부, 미화원실이 들어섰으며 2층에 강당, 3층은 헬스장ㆍ강의실 등 시설이 마련됐고 4층에 육아 나눔터와 회의실, 5층에 정보화 교육장과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입주했다.

 

또한, 6층은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주민휴게실로 이용되도록 했으며 지하주차장은 86면의 주차시설이 마련됐다.

 

시는 기존 고천동 주민센터는 30년 전인 1986년 지어져 낡고 비좁은 2층짜리 건물로 지역 주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을 겪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신축 고천동 주민센터는 의왕시 관내 6개 동 주민센터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어져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시민과 지역 주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민원업무를 보고 유익한 학습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천동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신축 주민센터에서 열리고 8월부터 새 주민센터에서 개강하는 시민 문화강좌 접수는 18일부터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천동 주민센터(031-345-3121~9)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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