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

부천시가 취약계층의 생계와 고용안정을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지난 11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국비와 시비 등 3억9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6월 말 총 44명의 참여자를 선발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생산적 일자리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들은 오는 10월까지 △방치 자전거재생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사업 △도당수목원·하늘숲 확대조성사업 △테마가 살아있는 숲길조성사업 △폐현수막 마대 제작 등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태호 일자리지원팀장은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건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끝나는 10월 즈음에는 취업박람회, 일자리 관련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참여자들의 민간기업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성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