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신장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해제 수순 밟기

하남시 주민제안사업으로 결정된 신장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이 해제 수순 절차를 밟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신장3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신장동 454-47일원ㆍ1만5천68㎡)을 해제 입안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0년 신장3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했으나 6년 넘게 주택건설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이날 이 일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에서 해제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인허가 규제에 따른 주민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규제완화 및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이전 용도지역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환원하고 향후 도시관리계획 조례에 따라 관리할 방침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이해관계인은 13일부터 27일까지 하남시청 도시과(031-790-5608)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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