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역에서 ′내일로′ 티켓 구입하면 자라섬 오토캠핑이 무료

▲ 내일로 프로모션

젊음과 낭만,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는 경춘선복선전철 중심역인 코레일 가평관리역(역장 방윤정)이 8월 한 달 간 가평역 ′내일로′ 발권자를 대상으로 1일 3~4명(한팀)에게 자라섬 오토캠핑 무료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최고 수준의 생태·레저·체험·문화상품을 지닌 가평의 녹색상품에 대한 이용확대를 통해 효율성을 상승시키고 확장성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캠핑 무료숙박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철도 이용객 증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브랜드가치 향상이 기대된다.

 

가평역 ′내일로′ 이벤트는 가평역 발권자 3~4인이 팀을 이뤄 각 대학 홈페이지나 가평역 혜택을 공유한 링크에 통해 접수하면 매일 한 팀을 뽑아 8월 한 달 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자라섬오토캠핑장 카라반(4인용)1대가 제공되며 이밖에도 지역관광지 입장권 및 맛집 식사권 등을 기본 사은품으로 제공돼 철도 이용자들이 가평의 멋과 맛, 정취를 흠뻑 담아 낼 수 있다.

 

오토캠핑 무료숙박권이 제공되는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네티즌들이 최고의 캠핑장으로 북한강변에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넓은 초원이 감싸 자연의 싱싱함과 상큼함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캠핑메뉴가 다양해 폭넓은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캠핑장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 캐라반(캠핑카) 40대 6인용, 4인용 각 20대와 캠핑차량을 가져와 캠핑할 수 있는 캐라반 사이트 95면도 운영 차를 곁에 두고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 장비를 가져와 넉넉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190면의 캠핑 사이트도 마련돼 있다.

 

28만3천㎡규모의 자라섬캠핑장은 북한강의 물소리와 바람소리와 캄캄한 밤하늘에서 총총한 별을 헤는 낭만과 아침에는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장관을 이룬다.

 

′내일로′는 만25세 이하 청년이 KTX를 제외한 일반열차의 입석과 자유석을 5일 또는 7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자유여행이용권으로 활용되며 오는 18~19일(1박2일) 자라섬오토캠핑장에서는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가 주최하는 내일로 캠핑대회가 열린다.

 

방윤정 가평관리역장은 “더 많은 내일로 고객들이 가평을 방문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라섬 캠핑장과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새로운 열차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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