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선택형맞춤 농정사업 공모

평택시는 FTA 체결 증가에 따른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농자재ㆍ농기계 가격인상과 농가 고령화 등으로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택형맞춤 농정사업’을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을 할 계획이다.

 

응모 자격은 생산자단체, 영농조합, 작목반, 공선출하회 등이며 대상 품목은 농산물(축산물 및 임산물은 제외)로 평택시 특화 농산물 또는 향후 특화 가능성 있는 품목이며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 기준 1개소당 30억원 이내이다.

 

사업추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지역특화 품목의 단지화·규모화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준은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사업 ▲투자효율성이 높은 지역의 특화작목 육성 ▲다수농가가 참여해 단지화, 규모화된 생산ㆍ유통시설 등으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사업의 타당성 및 용역완료, 부지확보 및 기반조성, 인허가 상태, 자부담 확보 등 사전 준비가 돼 있어 조기 착공이 가능한 사업 등이다.

 

신청은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 시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시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정책자문단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9일까지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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