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기육아나눔터 관내 비전아파트 단지에 개소

▲ 평택시 경기육아나눔터_개소식

평택시 경기육아나눔터가 지난 15일 비전동 벽산아파트 단지 관리동에서 개소했다.

 

경기육아나눔터는 장난감과 도서를 비치해 놀이와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부모들이 육아 정보와 경험을 나누면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및 부담을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 공간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개소한 경기육아나눔터는 경기도와 평택시의 지원으로 설치됐으며, 벽산아파트에서 유휴공간(49.5㎡)을 무상 제공받아 평택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는다.

 

이 공간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 향상 및 한 자녀 가정에서는 또래와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발달, 부모교육, 가족품앗이 활동 프로그램, 주민회의실 등의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회원가입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10시~18시, 토?일요일은 10시~16시까지 개방한다.

 

공재광 시장은 “경기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아이에게 편안한 육아공간은 활용되고 지역주민에게는 사랑 받는 공간으로 이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위한 이런 행복한 공간을 계속해서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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