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에서는 지난 20일 노인일자리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과 보고와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과 저학년 독서지도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참여 어르신 38명은 현재 어린이집, 장애인센터, 노인보호시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 34개 기관을 찾아가 1천200여 명의 아이들과 장애인, 어르신들에게 책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의 상반기 활동 실적 및 그간의 노력을 격려하고 하반기 운영을 위한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오세창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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