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과 (재)고려문화재연구원은 최근 하남문화재단에서 하남시 문화유산의 연구와 보존,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하남시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연구 및 조사와 국제학술대회 개최, 활용 사업 추진,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2012년 하남시 역사박물관과 하남 문화예술회관을 통합해 설립된 하남문화재단은 공연과 전시, 문화교육사업, 박물관 운영 등 지역 문화 공유 사업을 펴고 있다.
또 고려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04년 설립돼 문화재조사 및 학술연구 전문기관으로 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 문화유산과 관련한 국제교류, 역사문화 도서 출간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하남시 역사문화유산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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